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달 4일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수여됐던 육군 제50보병사단장 표창을 지난 20일 제5312부대에서 열린 전수식을 통해 전달받았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실시되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통합방위 훈련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관·군·경·소방과 같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이바지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구예비군중대 사무실 설치 △예비군훈련장 유지보수 △예비군부대 운영 지원 등 예비군 육성과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 김광열(영덕군수) 의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 방위 발전과 예비군 능력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비군 육성과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