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30일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신문사 자문위원회(위원장 허계영)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손자녀를 돌보며 살아가는 조손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9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9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청도신문사 자문위원회는 지역 언론을 통한 여론 수렴뿐만 아니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조손가정 후원 외에도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허계영 자문위원장은“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특히 사랑과 보살핌이 절실한 조손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손자녀를 키우느라 힘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귀한 나눔”이라며“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