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인공수분 통한 안정적인 착과로 명품사과 재배

  • 등록 2025년0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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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과학적인 결실 관리 위한 과수꽃가루 은행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4월 14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은 문경의 주요 과수인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 매개곤충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꽃밥(약)채취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해준다. 꽃가루 은행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전략작목연구소 사과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김미자 소장)는 “명품 문경 사과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며 문경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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