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우리동네 클래스’ 개강

  • 등록 2024년11월07일
크게보기

취미클래스,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이달부터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클래스’ 사업을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폼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기간은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는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상주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지역 청년들이 배워보고싶은 것을 행복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취미클래스,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동네 클래스’ 교육과정은 △예술·공예 강좌 11개(미닫이서랍장 만들기, 가죽가방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등), △요리 강좌 5개(쿠키 만들기, 막걸리 만들기, 모나카 만들기 등), △힐링 강좌 1개(아로마 체험)로 총 16개 과목의 32개 강좌에 3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지역 내 클래스공방에서 진행된다. 특히 미혼청년들의 교류와 만남기회 제공을 위해 와인이론&시음 클래스를 별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우리동네 클래스’는 2차시 클래스로 구성하여 연속적인 문화·취미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단편적인 취미클래스를 넘어 결과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인 성과공유회를 오는 11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취미클래스를 기반으로 서로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