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생물테러 발생 대응 위한 초동대응요원 역할 강화

  • 등록 2024년10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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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10월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벌이는 행위이다. 이들 물질은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모의훈련에서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해 초동대응요원들의 역할을 숙지했다. 또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이송 등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평소 초동 대응에 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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