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26일 아양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동구 고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8 대입제도 변화와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지역 내 고등학교 고입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 및 진로상담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학교는 총 9개교로 일반고 5개교(강동고, 대구동부고, 영신고, 정동고, 청구고)와 특성화고 4개교(달구벌고, 대구공고, 대구관광고, 조일고)로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나서 학교 소개와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관심 학교와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입시, 진학, 진로, 취업과 관련된 고민을 덜어주고 명확한 목표 설정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럭키박스와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학생들이 현장에서 학교별 특징을 꼼꼼히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고입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미래 설계를 위한 바람직한 이정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