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 내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 활용, 고독사 위험 이상징후 발견 시 대응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 관계자 교육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박미설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