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 신설 운영

  • 등록 2024년07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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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여건 등으로 공연 체험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확대 운영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D-Art路’는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고교 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지리적 여건과 학사일정 등으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포산고등학교에서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2020. 대구문화재단 개인 예술가 선정작이었던 창작 연극 ‘진달래’(극단 미르)로 학생 184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8월 16일 오후 1시 30분 ‘응답하라 2024’(극단 에테르의꿈)가 두 번째 공연으로 계획되어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것은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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