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지난 6월 29일 어울아트센터 일원에서 세대공감 특별놀이터 ‘아트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대공감 특별놀이터 ‘아트캠프’는 도심 속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장마와 무더위라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어울아트센터를 찾은 북구 주민들에게 캠핑과 공연, 전시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캠핑을 위한 텐트도 사전 신청 오픈과 동시에 마감이 되어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친환경 목재로 만든 나무놀이터 게임 등 행사 당일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하루를 즐겼다.
세대공감 놀이터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울FM’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 전설의 DJ 유진혁과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 포크가수 신재형의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추억을 선사했다.
또, 보컬리스트 사필성의 버스킹 무대와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전통하는 요즘사람들 트래덜반’이 준비한 북구민들의 행복찾기 ‘만다꼬’ 공연까지 궂은 날씨에도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울아트센터 기획전시 POPARK_아트피크닉에서 준비한 ‘그래피티 체험’, ‘취향저격 초크아트’, ‘피크닉 하우스’ 등 다양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장마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어울아트센터를 방문해주셨다.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