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1개 사찰·암자 대상 특별방범활동 강화

2024년05월07일

의성서,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5월 3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재로 경찰서 전 기능 및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부처님 오신 날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사찰 및 암자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범죄취약지 점검·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성경찰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13일간 특별방범 기간을 운영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많은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인 고운사 등 지역 내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절도, 문화재 도난 및 손괴 등 취약요소를 파악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최근 의성군 농가에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범죄예방·지원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거주마을을 순찰노선에 편입해 주기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방범시설이 취약한 사찰을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과 순찰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보호활동에 경찰 경력을 집중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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