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 시설별 선정 기준을 통해 전통시장, 의료기관, 노래연습장 등 총 44개소를 선정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은 건축사, 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협업하여 1일 2~3개의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 필요 시설은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다중이용시설, 가정에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한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주변 위험시설·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