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 대표단 방문

  • 등록 2024년0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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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간의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땀끼시의 대표단과 달서구는 민간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의 기업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1년 7월 12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이를 시작으로 교육·자원봉사·지역개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작년에는 땀끼시를 현지 방문해 우호교류 12주년 성과평가 및 13개의 초등학교에 어린이 도서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개선을 위한 유실수 묘목을 지원하는 등 양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달서구는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 및 새마을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땀끼시를 현지 방문해 유실수 묘목 식수 봉사, 농기계·암소구입비 지원을 했다. 지원으로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며 양 도시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의 국제교류도시인 베트남 땀끼시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경제·교육·스포츠 등 민간 중심의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며 대구 서부권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난 달서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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