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후원회(회장 박영선)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4월 11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소보면에 있는 기초수급 독거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던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폐자재 및 풀로 뒤덮여진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대상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박영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힘들었지만 즐겁게 봉사했다. 그리고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사공명상 소보면장은 “회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어르신의 집이 밝아졌다.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