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 총력

  • 등록 2024년02월28일
크게보기

오는 3월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 운영 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산업단지 등 핵심 배출원9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민간점검단은 총 2명으로 구성돼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순찰·감시 및 민관합동점검 참여,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과 미세먼지 대책 추진 관련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및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에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주변 수시 단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위반행위 적발 시 담당 부서에 인계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00여 건을 점검한 바 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민간점검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변 산단 지역과 민원 다발 공사 현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사업장을 민간 점검원들이 수시로 순찰함으로써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