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이던 소방관, 식당 화재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 등록 2024년02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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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설 연휴 기간 비번이던 현직 소방관이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월 12일 오후 10시경 경북 상주소방서 소속 조수빈 소방장은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한 음식점 내부에서 불길이 발생한 현장을 목격했다.

 

조 소방장은 관계인과 함께 식당 내부에 비치 중인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서 화재를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층에는 음식점이 있고, 2~4층에는 주거 시설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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