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미)는 1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42만 9천 원을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2개소로 구성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수빈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한데 모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집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저출산으로 원생이 줄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해주신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동의보감(대표 이경원)이 아포읍 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동의보감 대표(이경원)는 “우리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은 것 같다. 취약계층에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시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맡겨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아포읍도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의보감은 2011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