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민지매운탕, 이웃돕기성금 400만원 기탁

  • 등록 2024년01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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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만 원, 3년간 누적 1천만 원 이상 이웃을 위한 사랑 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남원동 소재 민지매운탕(대표 우정옥)이 1월 3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민지매운탕 우정옥 대표는 지난 3년간 유난히 어렵고 힘들었던 불경기 속에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루 1만원씩 매일 차곡차곡 모아 매년 연말이 되면 남원동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정옥 대표는 “매일 1만원씩 모으며 하루가 이틀이 되고, 시간이 흘러 365일, 또 한 해, 두 해가 지나 벌써 3년째가 되었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매일 노력으로 모은 정성과 사랑이 부디 남원동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큰 사랑을 담아 후원해 주신 민지매운탕 우정옥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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