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우라봉사단(단장 고연선)은 지난 12월 29일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우라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까지 모두 아우르자는 의미로 지난해 12월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45명의 젊은 여성 회원들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연선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난방유가 필요한 취약계층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우라봉사단(회장 고연선)은 동문동에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아우라봉사단 회장님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난방유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삼백로타리클럽(회장 송경덕)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난방유 쿠폰’을 기탁했다. 이는 계림동 및 공성면, 모동면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3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상주삼백로타리클럽’은 2021년 상주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방풍막이 공사 및 대청소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송경덕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난방유를 기부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항상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기부를 해주신 상주삼백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