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마음 상주사랑장학회는 11월 23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랑의 연탄 5,000장을 후원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매년 상주시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백승복 회장은 “작은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연탄은 지난 26일 한마음 상주사랑장학회에서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에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앞서 25일에는 상주로타리클럽(회장 전태현) 회원 30여 명 남원동(동장 신기봉)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4,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주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및 연탄나눔,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활동의 사회적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연탄창고에 가득 찬 연탄을 보니 든든하다. 추운겨울 난방비용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놨다.”며 지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상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