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기홍, 부녀회장 김경순)는 10월 6일 가을볕 아래 이웃사랑 나눔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올 4월 외남면 신상리에 소재하는 880㎡의 휴경지에 심고 수차례 걸쳐 김매기 등으로 정성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고구마 수확 행사에 동참한 강주환 외남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외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리면(면장 우광하)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청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마을 남녀지도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에 이어 고구마 수확 행사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게임 참가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이후에는 청리면 원장리 소재 고구마 밭(원장리 106-2)으로 이동하여 휴경지에 심어진 고구마를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노인분들에게 전달하여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윤종목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윤종만 부녀회장은 “수확철로 바쁜 시기에 오늘 회의와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올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