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연수암(남원동)이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날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발원하는 연수암 삼성대제 후 보시받은 사회공헌품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삼성대제는 상주를 터전으로 40여 년간 불사를 이어온 연수암에서 상주시와 상주시민을 위한 특별법회를 봉행한 것으로 보시받은 라면 100박스 전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희망의 등불을 밝혔다.
상주 연수암은 매년 사회공헌품 기탁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매년 후원해주시는 연수암신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10월 긴 연휴 및 다가오는 겨울에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