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21일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고령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노인인권보호단’으로 위촉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이행을 약속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즉각적으로 신고하여 노인의 안전과 학대 발생 방지를 위해 상호 협조 하였고,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인권보호단 활동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에 개관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종운 관장은 “노인학대 피해 상황이 가정과 마을 안에서 은폐되지 않도록 신속한 어르신 보호 활동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로당행복선생님과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노인의 안전과 학대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