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키로

  • 등록 2023년03월20일
크게보기

기숙사 환경개선비까지 지원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부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과 인력수급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영천시 내 중소기업이며, 아파트 및 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9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지원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기업 당 지원 근로자 수가 5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되는 등 여러 조건이 확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숙사 환경개선사업이 신설되어, 관내 노후된 기숙사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바닥 및 전기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경우 공급가액 기준 소요금액의 9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임차비 지원사업의 경우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수시신청이 가능하며, 환경개선사업의 경우는 공고일로부터 4주간 진행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숙사 임차비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더해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좋은 도시 영천’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