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이덕기)는 지난 6일 영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영천과일 홍보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심의·의결을 했으며, 22년 감사보고, 23년 사업·예산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지혜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겠다.”라고 밝히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늘 시정발전을 위해 조언을 주시고 시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는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친목 도모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 정서 함양, 지역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