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온정 이어져

  • 등록 2023년0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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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나눔실천 동참으로 훈훈한 온기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1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식재료(콩나물 10시루, 무 44개)를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위군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탁된 식재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익명의 기부자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의흥면 청년회(회장 박재관)에서 관내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기탁했다.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해 12월 전 청년회장단(회장 박진관)의 100만 원 성금 기탁에 이어 현 청년회장단도 1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또한 2023년 의흥면 청년회 회장 취임식에 축하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회장 남술채)는 지난 18일 지역 90세 이상 장수노인 51명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세트(김 세트)를 전달했다.

 

소보면 분회는 지난 몇년간 장수노인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젓갈, 내복 등 선물 제공과 함께, 당신보다 웃어른에게 무병장수를 축원하는 안부인사를 전달해왔다.

 

남술채 소보면 분회장은 “소보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노인들이 세대 간 소통과 배려로 화합을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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