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업인 경영안정과 농자재비 구입부담 경감!

  • 등록 2022년11월11일
크게보기

청도군,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 80%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제 통상 문제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할 예정이다.

 

청도군 따르면 군은 추경을 통해 자체 재원 약 15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 무기질비료 가격안정화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약 5,284톤의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오는 12월 10일까지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한편,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자재비 구입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