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영천의 한 제빵학원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 25여 명이 손수 빵 400개를 만들어 지역 내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경월성 회장은 “이번 빵 나눔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정성이 담긴 빵을 먹고 따뜻한 사랑을 느끼면 좋겠다”며 “언제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 우리 지역의 천사인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이불 세탁 봉사, 태풍피해지역 지원 봉사, 산불 피해 봉사,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