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14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했다.

지난달 17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 이번 사업엔 선발 인원의 2배인 73명의 신청자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원자가 현장에서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40명과 예비자 8명을 선발하게 됐다.

당일 추첨식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해양수산과를 포함한 16개 사업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은 같은 날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근무지의 사업 담당자가 근무내용 안내와 근무 시 유의사항을 대학생인 사업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략히 전달했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체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사업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유익하게 직무체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