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진 발생 피해 최소화 만전

  • 등록 2016년0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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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위험도평가단 조사 및 지진 대피 요령 및 교육 홍보물 제작 배부

경북 영천시가 지난 12일 두 차례(규모5.1, 5.8), 19일 한차례 발생한(규모5.8) 지진 피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천시는 26일 12일 두 차례(규모5.1, 5.8), 19일 한차례 지진(규모5.8)이 발생함에 따라 시설물 위험도평가단을 구성해 지진 피해 및 지진 대피 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지진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총24명)은 건축사를 포함해 주택, 도로, 방재담당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일제점검 결과 대부분 피해정도가 경미한 사항으로 재난지원금 대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

다.      

영천시는 지진피해 규모는 1,2차 지진으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 79건으로 지붕 기와 탈락 50건, 건물 균열 21건, 문화재 피해(기와탈락, 균열) 6건, 기타(차량파손 등) 2건이다. 3차 지진 피해 신고 건은 27건으로 지붕 기와 탈락 12건, 건물 균열 12건, 기타(담장붕괴) 3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는 지진 후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홈페이지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대피장소 및 피해접수 전화번호를 팝업창으로 게시하고, 인터넷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각종행사 및 읍면동장 주재 단체 회의 시 지진 대피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지진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더 이상 시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각인시켜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안내방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리·통장 및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실과도 협조체계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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