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교육청 산하 학교 및 소속기관 348곳이 대구시 전역에 걸쳐 주차 시설을 개방한다.
다만, 개방하는 주차장은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이 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둬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김충하 학교운영과장은 “학교 및 소속기관의 주차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설 연휴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교 시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방지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