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

  • 등록 2022년01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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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업무 지원 강화에 총력을 다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1월 6일 2022학년도부터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를 위한 전용 전화번호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업무를 위한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예방,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초·중·고·특수학교에 기본운영비로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에서는 책임교사 개인 휴대전화에 새로운 전용번호를 부여하여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교사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 및 학부모와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고 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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