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재선 의지 확고히 밝혀

  • 등록 2022년0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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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여론조사 아쉬운 부분이 있다.
2022년 학생 행복과 성장을 위한 교육본질에 충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월 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2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가지고 학생 행복과 성장을 위한 교육본질에 충실하며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2년 대구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 도전하고 싶은 것‘을 진짜로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가능과 포용의 가치를 지닌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3일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재선을 위한 전략에 대한 물음에 “어제,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저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제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정책이 방향이나 이런 부분에 오류가 없다면 꾸준히 교육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최선을 다하고 상황에 맞게 저도 열심히 뛰어야 할 시간이 온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해 재선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한편, 매일신문이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차기 대구교육감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강은희 교육감은 32.2%,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6.3%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 청소년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패스에 관해서는 “아이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교육청 방침은 백신 접종에 대한 부작용이 예측될 수 있다 하더라도 백신은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대구시의회 ‘대구 구·군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서는 “남구와 서구는 공교육의 비어있는 부분보다는 사교육 시설의 빈약함이 많지만 학생당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사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공교육에서 보충할 필요가 있고, 방과후 학교 활성화 등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은희 교육감은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2022년 대구교육 주요정책들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미래를 살아갈 힘인 ‘미래역량’ 을 길러줘야 하는 ‘교육본질’ 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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