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건축과는 지난 21일 2021 졸업작품전 및 교내특성화사업(자율주행학습을 이용한 스마트 그린디자인 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은 1, 2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건축과 축제의 장으로 1학년은 건축설계를 통한 주택설계와 모형제작, 컬러와 생활디자인을 통한 색채계획을 전시했으며, 2학년은 건축계획에서 설계 및 3D Printing 모형제작, 건축판넬 제작까지 건축설계분야의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봄으로써 졸업예정자들에게는 2년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건축과 학회장 우정 학생은 “정말 2년의 전문대학생활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게 될 줄 몰랐다. 후배들에게는 제가 느끼는 후회감 보다는 학업에 대한 만족감을 더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년 동안 정말 아낌없이 건축과를 아껴주신 세 교수님들과 졸업작품전에 자리를 빛내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별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적인 수업방식에서도 이렇게 교수와 학생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학과를 이끌고 졸업작품전 및 성과보고회 개최에 대해 축하 인사와 창의적인 건축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는 내년 스마트건축과로 학과명을 변경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정보화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공간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3D공간건축 전문 건축인을 양성하는 건설 분야의 글로벌 트랜드인 BIM특성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