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2월 23일 오전 10시 2021년 연말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2곳(신생원, 육영학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아이들을 격려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우리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준비하고, 교육감이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년부터 지속되어온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줄 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12월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250여만 원을 모금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