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원격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3시 ‘디지털 헬스케어 IT산업의 최신 동향’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IT기술을 융 ‧ 복합한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확한 건강진단 ‧ 사전 ‧ 사후관리 등 개인 맞춤형 형태로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조영희 삼성 SDS 수석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Big tech 기업과 헬스케어, 의료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기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헬스케어의 변화,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전문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의료데이터의 중요성과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만성질환관리, 의료데이터사업, 신약개발 AI적용 등 다양한 헬스 케어 IT 전문가로서 직무를 소개해 교수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 소프트웨어 생명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에서 의료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역량으로 임상지식, IT지식, 의사소통 이외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과 IT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영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치위생과 교수)은 “4차 산업시장의 본격화와 보건의료 ‧ 헬스케어산업 시장 확대에 따라 의료시장과 IT환경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의료전문인 양성을 위해 미래형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원격수업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