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도서관, ‘목요 공감 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21년11월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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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 분야 이어 11월 건축 분야 강연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가 ‘목요 공감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금오공대 도서관(관장 박인호)이 주관하는 목요 공감 아카데미는 지역 서점인 삼일문고(대표 김기중)와 협업하여 매주 목요일 대학 도서관과 삼일문고에서 진행된다.

 

‘미술, 음악, 건축’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미술을 테마로 한 9월에는 안현배 예술사학자를 초청해 르네상스, 바로크, 인상파, 현대 미술 등 ‘서양 미술사를 관통하는 4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0월에는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바로크부터 민족주의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을 주제로,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주의, 낭만주의, 민족주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들려주었다.

 

11월 테마는 건축으로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건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박창현 건축가가 지난 4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 이어 오는 11일, 18일, 25일 지속적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금오공대 박인호 도서관장은 “주로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를 작가와 독자와의 깊이 있는 만남을 위해 보다 심층적으로 구성하여 기획했다.”며,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 대학과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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