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1월 18일 대구시 49개 시험장에서 25,162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1개소 설치하고,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을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 감독관은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별도시험장 감독관은 4단 방호복(마스크, 고글, 방수성 긴팔가운, 장갑)을 착용하고, 병원시험장 감독관은 레벨D 방호복(마스크, 고글, 전신방호복, 덧신, 장갑)을 착용한 후 감독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고교 1,2,3학년생들은 수능 1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 사전 사후 방역, 점심식사용 칸막이 사용, 수험생 마스크 착용 및 시험실 당 최대 수용 인원 24명으로 제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이 가능해 이날 시험장 입장은 06시 30분부터 허용된다.

기타 코로나19 방역 관련 수험생 유의사항으로는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감독관 방역 지침 지도에 불응 시 응시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반드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감독관이 수험생 본인 확인할 시 마스크를 잠시 내려 적극 협조하고, 점심식사 시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3면 칸막이를 올려놓고 식사해야 하며, 모든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시험장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퇴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