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세철)은 2021년도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장학생 22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발분야는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자기관리 역량, 공감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4개 분야며, 최종합격자는 총 22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8명, 중학교 1~3학년 10명, 고등학교 1학년 4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초등학생 200만 원, 중학생 320만 원, 고등학생 400만 원을 분기별(3·6·9·12월)로 4차례 나눠서 지원하며 총 지원 금액은 6,400만 원이다.
특히,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은 대부분의 장학금이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사업과 달리, 선발된 학생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하더라도 장학생선발위원회 재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시 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점이 다른 장학사업과 큰 차이점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성장하여 지역사회 및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