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1 영덕복사꽃 큰잔치’취소 결정

  • 등록 2021년09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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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이후 외지인 방문증가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희진 군수)은 당초 4월 격년제로 개최되던 큰잔치가 코로나19로 연기되어 10월 22일로 개최 예정된‘2021 영덕 복사꽃 큰잔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덕문화원(원장 임해식)은 영덕군민 화합의 대잔치인 복사꽃 큰잔치의 특성상 대규모 인원 참여가 예상되고 대면접촉이 빈번하며, 추석명절 이후 외지인 방문증가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에 영덕군은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출현과 확산으로부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취소를 결정했고, 다음 영덕복사꽃큰잔치는 더욱 다채로운 소재와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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