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학과장 신영송)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퓨전답례떡 디저트 전문강사(이하 퓨전떡 전문강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퓨전떡 전문강사 프로그램은 한식세계화의 흐름에 따라 동서양의 방식을 접목한 퓨전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카페 퓨전떡, 백일잔치· 결혼식· 명절 퓨전떡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홈메이드(Home made) 조리법과 퓨전떡 데코레이션이 포함되어 수강생들의 퓨전떡에 대한 활용성 제고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동희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퓨전 떡 제조과정을 통해 떡에 대해 새롭게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웠으며, 관련 창업을 통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신영송 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퓨전답례떡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학생들의 관련 창업 또는 컨설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