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영서(문경)의원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1일 경북교육청을 방문하여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에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앞서 박영서 도의원은 지난 3월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자율 기부 캠페인에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돕기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영서 도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평소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외면하지 않고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서 도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