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 및 철회촉구’챌린지 동참

  • 등록 2021년06월04일
크게보기

세계의 안전과 해양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해하는 비인권적이며 무책임한 행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전오염수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이 공식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진하 강원도 양양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날 오염수 방류는 세계의 안전과 해양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해하는 비인권적이며 무책임한 행위라며 방출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엄중히 규탄하였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우리군 자매결연 지자체인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에게 참여를 이어주시길 당부하였다.

 

이희진 군수는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관계기관, 주변 지자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 방출에 엄중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공식 발표에 지난 4월 15일 동해안 상생협의회 규탄 공동성명 발표를 주도하였으며 4월 27일 지역어업인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염수 대응방안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