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5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 기술직 공무원, 학생·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4인 1조로 교육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전문 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개‧보수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물 내‧외부 누수상태,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작동 여부, 승강기 안전장치 작동상태 적정 여부, 옹벽 및 급경사지 결함 여부, 공사장 점검 등 건물 주변 환경까지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태식 교육시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점검 및 안전순찰 기동반 운영을 통하여 자연재난 등이 발생 시에도 시설물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