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대구시교육청에서 6월 한 달간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를 전시한다.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는 성당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월 재능기부로 20여명의 국가유공자 사진을 보며 초상화를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감사 편지를 써서 만든 액자이다.
이 액자는 6월 한 달간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전시가 끝나면 초상화의 주인공인 해당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지방보훈청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2020년 업무 협력 간담회를 통해 대구 청소년에 대한 나라사랑교육과 우리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