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본격 추진으로 교육수요자 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을 해소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대구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추진전략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로 공직변화를 유도하고 교육수요자 체감형 과제발굴 및 미래교육 대비로 삼고, 중점과제로는 코로나19 대응 3S(Speed(신속), Smart(명확), Sweet(친절)) 학교 현장지원단 운영,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 집중 지원,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 복지망 운영, 중학교 입학 교육수요자 민원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 4개를 선정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인사부서에서 성과급 SS등급, S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담부서에서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속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고의나 중과실 없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결과에 대해서는 감사에서 불이익 배제 및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하는 등 교직원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적극행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며“교육현장에서 적극행정이 활성화되고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가족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여 대구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