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도내 3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교육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1학년도 아이안전학교를 운영한다.
아이안전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안전학교 대상교는 경찰청 및 교육청 추천과 보행 어린이 사고 우려 지역 등을 고려해 포항, 구미, 경산 3개교, 경주, 영주, 상주, 문경 2개교, 그 외 시・군 1개교를 지정했다. 2019년 23개교에서 지난해부터는 33개교로 10개 학교를 더 늘려 운영하고 있다.
아이안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화기 체험 △하임리히법 교육 △교통안전 체험 △생존수영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 대비 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을 한다.
또한, 해당 학교에는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우카펫 등 안전시설 설치 또는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아이안전학교는 지난해부터 운영 학교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며“학생들의 안전한 생활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실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