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운동

  • 등록 2021년0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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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생계비) 지원으로 꿈과 희망 나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도민 등과 함께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이하 캠페인)’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생계비)을 지원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다.

 

학생, 교직원은 단위 기관(학교 포함)별로 실시하고, 학부모, 도민 등은 직접 기부(계좌입금), ARS기부(060-700-0060, 1통화당 3,000원), 문자기부(#9004, 1통화당 2,000원)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고,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교육(지원)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선정 인원과 1인당 장학금(생계비) 지원금액은 성금 모금총액에 따라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5억4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 1억4천여 만 원을 합한 6억8천여만 원을 경북 도내 574교 6,88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투병 중인 난치병 학생들에게 완치될 때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난치병 학생 1,325명에게 108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문화 실천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경북 도민 모두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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