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소통·공감하는 학교급식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운영한다.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부모의 급식 현장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학부모 의견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며,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학부모 50명(유 10명, 초 20명, 중·고 20명)을 모집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관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로 삼고, 또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좀 더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